진실한당원 참노동자 박영재열사를 추모합니다
얼마전 열사가 태어나고 자란 충남 서산에 다녀왔습니다.이웃 옛 이장댁 할머니는 아직도 4형제중 둘째 박영재 열사를 가장 똑똑하고, 인사잘하던 아들로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4형제를 키우며 힘든 집안을 열사는 학교를 중퇴하고, 버스차장, 정비, 노동으로 동생들을 가르쳤습니다.그 노동자가 노동법을 알고 노동운동을 하고, 더 나아가 자주민주통일 세상을 만들겠다고 노동자 정당활동을 했습니다.그리고 무자비한 탄압에 맞서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쳐 노동자 진보정당 통합진보당을 지키고자 했습니다.박영재 열사덕에 노동자 정치세력화, 진보집권의 꿈은 다시 살아났습니다.10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하늘에서 보고 계시죠?
2022-11-03 임미숙